“주민 결속이 마을만들기 사업 진짜 목표죠”

“아직 밤길을 걸어보지 않아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파악하진 못했지만 낮에 본 부산 사상구 덕포동은 골목 골목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김길태 사건’으로 이 지역이 우범지역으로 낙인 찍혔지만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강해 희망이 엿보입니다.”

지난 4월 개소한 한국커뮤니티매핑센터 임완수(48·미국 뉴저지 머헤리 의과대학 가정의학 및 예방학과 교수) 공동센터장은 지난달 31일 부산발전연구원과 사상구가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커뮤니티 매핑(마을지도)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 덕포동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임 센터장이 부산을 방문한 것은 부발연이 커뮤니티 매핑을 부산시 사업에 접목시키기로 하면서 다양한 주제 중 ‘안전’을 키워드로 ‘김길태 사건’이 일어난 지역인 덕포동에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30604.2202920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