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메르스 지도` 화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일반인이 힘을 합쳐 메르스 감염 경로와 감염자가 머무른 병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커뮤니티매핑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처음 페이스북에 개설한 ‘메르스(MERS), 커뮤니티 매핑’ 페이지에는 하루에 수 차례 메르스 관련 내용이 새롭게 추가된 지도가 올라오고 있다.

이 지도(merjido.com)는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 각자 언론이나 정부에서 공식 확인한 내용을 지도 사이트에 업데이트한 것이다. 특정 정부 부처나 언론사 소식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시민이 직접 참여형으로 지도에 올린다는 점이 기존 메르스 지도와 차이점이다. ‘감염지역’, ‘감염 가능지역’, ‘지정병원’ 등은 확인된 내용만 올리도록 했고, 임완수 커뮤니티매핑센터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모든 정보는 실시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되고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6160210083174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