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을 이용한 공동체 지도를 구현하는 커뮤니티 매핑센터에서는 11월 서울시 지원으로 ‘2016년 시니어 커뮤니티 매핑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2016년 시니어 커뮤니티 매핑 아카데이’는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이 직접 커뮤니티 매핑에 참여해 스마트폰과 커맵센터의 ‘매플러’앱을 이용해 직접 커뮤니티맵을 만들었다. 총 7회 강의로 구성된 이번 시니어아카데미는 미국에 거주중인 임완수박사의 오프닝 강의로 시작하여 커뮤니티매핑센터의 전문강의로 진행었다.

지리정보의 공유와 GIS 시스템을 이용한 커뮤니티매핑의 기본 이론을 배운 시니어들은 장애인분들이 이용가능한 접근성 지도와 초등학교 주변 안전지도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내어 교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맵 제작실습에 들어갔다.

커뮤니티매핑으로 만드는 안전지도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유해업소뿐만 아니라 통학로에 부적절한 간판 이미지, 위험한 임시구조물등 공기관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직접 발로 뛰어 확인하여 만드는 세밀함이 돋보인다.

지도제작에 기준이 되는 범례역시 참여자들이 논의하여 설정하게 된다. 이번 교동초등학교 주변 안전지도는 보행안전, 교통안전, 탈선유도, 건강환경, 기타 등의 범례를 직접 선정해 어린이들의 환경을 지키려는 어르신들의 세심한 시선으로 데이터를 추가하고 있다.

교동초등학교 인근은 특히 서울경운학교,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운현초등학교, 운현유치원등이 밀집해있어 안전지도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들의 깊이 있는 지역사회 이해가 큰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며 정책수립과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